초보백패킹(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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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진달래 맛집이었다 | 두타산 백패킹 20240413-14
백패킹 일자: 20240413-14코스: 두타산주차장(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52) - 한반도지형전망공원-화산리"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충청도에는 뭔가 재밌는 백패킹 장소가 없을까 하는 생각을 주욱 하던 중에 발견한 곳이다. 사실 지도만 보다가 일단 가보자고 결정했던 거라서 발견이 적절한 것은 아닐지도. 답사를 겸한 백패킹이었는데 왠지 놀고 있을 거 같은 지인을 연락해서 데려갔다. 여기 두타산은 진천과 증평 사이에 있는데 증평쪽은 넓다란 평야지대가 있어서 능선을 걸을 때 시야가 탁 트여서 상쾌한 기분이 든다. 다만 이날은 미먼이 많아서 다소 답답했지만 나중에 또 이곳을 찾아봐..
2024.06.05 -
봄의 전령(미세먼지) 가득했던 백패킹 | 초암산
백패킹 개요봄이라서 남쪽으로 가고싶어 들썩거렸다. 평소의 취미(틈만 나면 지도어플로 박지 찾아보기)로 저장해뒀던 박지들을 보던 중에 보성쪽에 괜찮은 곳들이 좀 보였다. 그 중 초암산에 가보는게 좋겠다 싶었고 마침 금요일 건강검진을 마치고 바로 출발하면 휴양림에 하룻밤 묵고 하는 등 일정상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기에 딱이겠다 싶었다. 아무리 대전이 지리적으로 어딜 가던 평균적인 거리와 시간이 소요된다고는 하지만 최근 들어 확실히 장거리 운전이 버겁다는게 체감되어 요즘엔 일정을 느슨하게 짜곤 한다. 휴양림에 가기 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선암사에도 들러볼 생각이어서 다소 설레기도 했다. 코스 지도산방기간이라 들머리는 수남주차장이 유일하다. 주차장이 넓고 화장실도 잘 되어 있어서 좋은 곳이다. 전체적으로 코스가 완..
2024.05.02 -
어흥! 사자산 백패킹
백패킹 개요산방기간이라서 어딘가 갈 곳을 찾아 헤매게 되었고 예전에 표시해놨던 곳들이 생각나서 둘러봤었다. 그중 사자산은 일림산~제암산 종주를 하는 코스 중간에 있는데 전망데크의 경치가 좋아보이기도 했고 그 밖에 박지가 있는지도 궁금했다. 산방기간에 열려있는 코스가 마침 최단코스여서 한번 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코스 지도사자산은 전남 보성과 장흥 사이에 있는 산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을 들머리로 해서 갈 수도 있고 장흥에 있는 금산리에서 출발할 수도 있다. 금산리에서 출발하는 것이 산을 덜 타고 바로 갈 수 있어서 들머리를 금산리에 있는 주차장으로 잡았다. 나중에 하산은 사자산 정상에서 두봉쪽으로 향하다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부터는 임도를 타고 했다. 들머리: 제암산철쭉평원주차장(금산리 산23-10)박지: ..
2024.03.05 -
황악산 백패킹 20210130-31, 등산로를 미리 확인하고 가자..
황악산 백패킹, 20210130-31 호기롭게 올라가서 악을 쓰며 끝마쳤던 백패킹으로 기억된다. 들머리에서 박지로 생각했던 정상 바로 밑까지 거리가 제법 있었다. 내 박배낭 무게를 생각하면 다소 무리가 있는 거리였다. 그래도 오랜만의 백패킹이고 눈을 볼 수 있단 기대감에 망설임은 없었다. 오르는 중에 등산객들을 마주치긴 했으나 많은 인원은 아녔다. 종주를 하시는 분들 같기도 하고 대학교 동아리에서 나온 사람들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정상부의 눈은 제법 쌓여 있어서 텐트를 치려면 눈을 치워야 했다. 집에 두고 온 눈삽이 생각났다. 사놓고 몇년째 아직 개시를 못한 눈삽.. 밤 날씨는 좋았다. 별도 잘 보였고 나름 만족스러운 겨울산 백패킹이라 여겨졌다. 최악의 상황은 하산 할 때 발생했는데 처음에 생각했던 하..
2022.12.09 -
아직도 눈 보러 강원도에 가세요? 저는 백운산에 갑니다!
백운산이라고 검색하면 3군데가 나옵니다. 그중 전북 장수군에 있는 백운산을 저는 좋아합니다. 여기는 지금껏 2번 갔었는데 모두 눈 내릴 때 갔었네요. 대전에서 가기에 가깝고 겨울철에는 눈도 잘 내려서 눈 구경 하기에도 좋습니다. 벽계쉼터 즈음에서 출발하면 살짤 코스가 긴 느낌은 있는데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서 무난하게 갈 수 있습니다. 정상 부근은 눈이 내리면 길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방향을 잛 잡아야 하니 겨울에 간다면 점심즈음에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두번 모두 어두워지고 나서야 도착을 했었네요.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2군데 있습니다. 거리차이는 크지 않은데 최근에 생긴 주차장을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곳 화장실도 새거라서 더 좋거든요. 무령고개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처음..
2022.11.27 -
초보 등산러에게 강력추천! 의성 비봉산
경북 의성에 있는 비봉산은 산새가 험하지 않고 높지 않아서 편하게 오를 수 있어 초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산입니다. 산 주변에 다른 높은 산이 없어서 산에 오르면 시야가 탁 트여서 조망이 좋습니다. 저는 야간에 올랐는데 혼자였다면 다소 무서웠을 텐데 다행이도 일행이 있었습니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때였지만 밤과 새벽에는 제법 추웠고 또 부지런한 벌레들도 많았습니다. 정상부에 박지 공간이 조금 있는데 바닥이 바위인 부분이 있어서 자립형 텐트가 좋습니다. 주변에 바람을 막아줄 큰 산이 없어서 바람이 부는 날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산행정보] 코스: 대곡사 주차장 - 정상 - 대곡사 주차장 거리: 상행 3km, 하행 2.6km 주차: 대곡사 주차장
202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