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텐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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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니마가 난무하는 와중에도 개성 있는 녀석 | Durston gear X-Mid 2(2025)
옛날에 massdrop 이라는 사이트가 있었다. 공구라고 해야하나.. 소셜 펀딩이라고 해야하나. 여기는 주로 키보드 이쁜 것들을 많이 팔았다. 한참 키보드에 빠져 있을 때라서 자주 들락거린 사이트인데 어느날 부터인가 사이트 이름이 DROP으로 바꼈다. 그랬다가 어떤 텐트를 보게 되었는데 X-Mid 라는 텐트였다. 보다보니 구조가 마음에 들었고 경량인 점도 좋았다. 가격대가 1인용이 딱 무관세 범위여서 호기심에 구매를 해봤었고 잘 사용하곤 했다. 그게 이거다. ↓ ↓ ↓ 2022.05.23 - [백패킹/백패킹 장비] - Durstongear X-Mid 1 Durstongear X-Mid 1가벼운 텐트가 필요했고 가급적이면 트레킹폴을 사용해서 치는 텐트를 써보고 싶었다. 그래서 구매한 텐트인데 결과적으로는..
2025.05.22 -
거의 까 내릴게 없다 | 니모 호넷 엘리트 오스모 2P
1. 외형더블월 반자립 백패킹 텐트.플라이는 지면에 가깝게 밀착되지 않고 떠 있는 형태로 환기에 중점을 둔 디자인.이너텐트 하단부를 약간 위로 올라오게 하여 튀기는 빗방울을 막도록 함.2인용은 양쪽에 출입문이 있음. 오스모 버전은 전체가 흰색이거나 밝은 회색이라서 야간에 벌레들의 모임터가 되기 좋음. 폴은 Y자 모양.자립을 위한 최소 펙다운은 6점 필요. 추가 가이라인 지지는 3점. 2. 스펙무게: 935g 자세한 스펙은 아래 페이지 참조https://www.nemoequipment.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4243. 장점이쁘다. 가볍다. 통풍 잘된다. 플라이를 절반만 걷으면 더 통풍 잘된다펙이 튼튼하다.몇년 전부터 개선된 펙이 제법 튼튼해서 왠만하면 휘..
2025.03.04 -
쉘터도 필요해. 그런데 무거우면 안돼. | 노르디스크 오프랜드 3LW
노르디스크(Nordisk), 밀가루로 유명한 곰표의 그 곰과 흡사한 로고로 유명한 캠핑장비 회사. 면텐트가 유명한데 사실 성능이 좋은 초경량 텐트도 잘 만든다. 원래 텔레마크를 사용했었고 1폴 비자립 중에서 압도적인 성능과 편의성에 만족했던지라, 쉘터 겸 사용할 수 있는 3폴 터널형 텐트인 오프랜드를 질렀다. 그중 3LW는 제조사 공식 수치로는 2060g의 무게를 자랑한다. (무겁다는 뜻이 아니라 가볍다는 뜻임).겨울을 포함한 3계절에는 쉘터가 있고 없고의 아웃도어 환경은 정말 극과 극이다. 주로 혼자 다니는 나는 별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최근에 좀 여럿이 다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도 했고, 추운날 오캠 할 때 별도의 쉘터를 설치하는 것도 좀 귀찮아졌다. 그래서.... 샀지 뭐... 😎1. 외형터널형 ..
2025.03.04 -
초경량텐트, 노르디스크 텔레마크 2LW
텐트를 분류하는 카테고리가 여러가지인데 그중에서 펙다운 없이도 자립이 되느냐 여부를 보는 기준에 따라 자립식텐트와 비자립식텐트로 나뉜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텐트라고 하면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모양이 자립식텐트의 모양일 것이다. 폴대가 끼워져서 돔 형태를 이루는 모양이 대부분의 자립식 텐트의 모양이다. 반면에 비자립식텐트는 폴대가 사용되긴 하는데 반드시 펙다운을 해줘서 스킨에 장력을 가해줘야 모양이 갖춰진다. 나도 처음에는 자립식텐트로 캠핑과 백패킹을 시작했다. 여러가지 텐트 모양에 대해서 잘 몰랐고 남들도 많이 쓰고 있어서 무난해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용하기에도 편해서 첫 텐트 이후에도 계속해서 자립식텐트를 구매해서 사용해왔다. 비자립식텐트를 사용하게 된 것은 X-mid를 사용하면서 부터이다..
2022.12.03 -
Durstongear X-Mid 1
최신의 X-Mid2는 여기 >> 2025.03.20 - [백패킹/백패킹 장비] - 초경량과 다이니마가 난무하는 와중에도 개성 있는 녀석 | Durston gear X-Mid 2(2025) 초경량과 다이니마가 난무하는 와중에도 개성 있는 녀석 | Durston gear X-Mid 2(2025)옛날에 massdrop 이라는 사이트가 있었다. 공구라고 해야하나.. 소셜 펀딩이라고 해야하나. 여기는 주로 키보드 이쁜 것들을 많이 팔았다. 한참 키보드에 빠져 있을 때라서 자주 들락거린 사이트인hittheroad.tistory.com 가벼운 텐트가 필요했고 가급적이면 트레킹폴을 사용해서 치는 텐트를 써보고 싶었다. 그래서 구매한 텐트인데 결과적으로는 여름을 포함한 3계절에 딱 괜찮은 텐트다. 내가 산 버전은..
2022.12.02 -
겨울에 더 빛이나는, 니모 쿠나이 2P
로시 2P LS라는 텐트를 처음 써보면서 니모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그 텐트는 아직 가지고 있고 지난 여름에도 사용을 했다. 오래되어서 그런지 심실링이 갈라지고 들떠서 수선이 필요해보이지만 최상의 거주성은 다른 텐트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편의성이다. 니모 쿠나이 2P는 추운 간절기 혹은 동계에 사용하기 위해 구매를 했다. 2019년도부터 사용했으니 벌써 몇년 됐는데 플라이 일부에 심실링 테이프가 삭아서 수선을 조금 해줬다. 니모는 플라이 색깔로 용도가 구분되는데 주황색은 알파인급 텐트를 의미한다.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사용하도록 제작된 텐트이다. 물론 힐레베르그가 보면 웃고 가겠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의 극동계 환경은 너끈히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블월 구조인데 특이하게도 가이라인을 폴대가 연결되는..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