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6 가덕도 해양정화
이번 가덕도 해양정화는 다소의 리스크와 행정력이 부족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리스크: 해양정화 장소에 접근하기가 위험함, 백패킹 박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음. 행정력 부족: 부산은 통영처럼 해양정화를 위한 그물망이 없음. 수소문해서 준다는 곳에 연락 했는데 평일 근무시간에만 가능함. 다른 행사 이후에 진행되는 해양정화였기에 상당히 부산스러워 정신 없었다. 그래도 무사히 마치고 마무리로 백패킹까지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안전을 위해 로프를 설치해서 접근하도록 조치를 했다. 그리고 강서구청을 통해 그물망을 구해왔으나 해양쓰레기 수거용으로 만들어진 그물망이 아니라 그냥 그물망 그 자체였기에 현장에서 급히 쓰레기를 넣을 수 있게 만들어야 했다. 해변은 몽돌과 자갈로 가득차서 걸을 때 자꾸 미끄러지는 경..
2024.03.13